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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막 땡겨서가 아니라
분위기를 원할 때 있지 않나요? ㅋㅋ
괜히 분위기 잘 아는 척 ㅋㅋ
그때를 위해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곳,
남들은 잘 모르는 곳 있었으면 좋겠잖아요?
요즘은 그런 곳 없습니다 ㅋㅋ

하지만 느낌이 참 좋은 그런 곳 있어요.
조용하면서도 스피커가 엄청 좋아서,
음악 듣기 좋은 곳!

조명이 일단은 엄청 어두우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들면서,
각 테이블마다 퍼스널한 느낌을 줍니다.
고풍스럽기도 하면서,
음악이 엄청 좋은 거예요!
음악을 고르는 센스는 누구신가?
팝도 있고, 재즈도 있고...

뉴키즈온더블록 아는 사람?
아는 사람은 옛날 사람ㅋㅋ
옛날에 스텝 바이 스텝 모르면
정말 간첩이었고,
심지어 뉴키즈온더블록이 내한 했을 때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서
몇 명 사상자도 발생 했었어요!

진짜 추억 돋는 엘피판 처럼 생긴
메뉴판 이었습니다!

이 것이 제가 분위기를 즐기면 마신 레드락
조명에 이 맥주 한 잔이 딱 좋았어요!
붉은 빛 맥주,
블랜디 같은 느낌으로 조금 독한 느낌
사실 맥주도 잘 모릅니다 ㅋㅋ

간단하게 맥주 한 잔 만 먹으러 간거라
감자튀김 하나만 주문했는데,
감자튀김 퀄리티 고퀄로 나오면서,
찍어 먹는 소스가 엄청 맛있었어요.
마치 스파게티 소스같은...

스피커에 반했어요.
작게 틀어도 엄청 고급스러운 음악을
살려주는 그런 스피커,
갖고싶다^^

오래오래 좋은 분위기로 장사 잘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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