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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검색을 해보다가 엄청 예쁜 카페 발견.
이렇게 예쁜 카페는 어디 숨어 있었던 거니?
장소를 찾았는데, 우리 집 근처임.
100미터도 안되는 거 보고 엄청 놀랐다.
요즘은 광고만 잘 되면,
구석구석 이렇게 예쁜 카페가 숨어있음^^
숨어있다기엔 엄청난 규모.
1층에도 장소가 엄청 넓고,
사람들이 곳곳에서 자리잡고 있었음.
2층까지 뻥 뚫린 천고 때문에
답답하지도 않고, 분위기 정말 좋다^^
처음 왔을 땐 당연히 아메리카노를 먹어본다.
본연의 커피 질이 얼마나 좋은지,
한 번 마셔보면 다음엔 뭘 주문해야 할 지
각이 나오기 때문.
커피가 맛있으면 커피를 마시면 되고,
맛이 없으면 장소 만 빌리는 느낌으로
음료를 마시면 됨^^
2층으로 올라가는 길
군데군데가 예쁜 요소들로 가득 차있다.
저런 네온을 예쁘게 제작해서
집에 걸어두고 싶다.
집을 카페와 바처럼^^
나래바처럼^^
커피와 디저트를 만드시는 실력이
남다르다 했다.
엄청난 손길로 만들어내신 디저트도
엄청 고급스러운 곳.
곳곳에 센스가 아주 끝내줘용
꽃 때문에 엄청 기분 좋았는데,
덥긴 더웠나 보다.
몇 송이는 시들어서 맘이 아파요~
커피도 신기한 모양으로 만드신 게 넘 많고,
케익도 어디서 보지 못 한
예쁜 케익에 맛까지 좋음^^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먼저 건드려 버려서 사진 실패ㅜㅜ
2층도 넘 쾌적한데 자리는 또 넉넉함
엄청 좋은 자리 많아서,
편하게 수다 떨면서 커피 마시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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